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닌자 블라스트 포터블 블렌더 - 작지만 성능 좋아요

by 수수쌤 2025. 7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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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하면 사고 보는 남자

네 저희 남편얘기예요.

나는 뭔가 하나 사려면 고민에 고민을 어마어마하게 하고

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무한 반복하는데

남편은 참 심플하게 일단 사고 봐요.

남편의 택배가 도착하면 잔소리로 시작하는데

닌자 블라스트 블렌더는 패스했어요.

 

 

사실 궁금했고 "사볼까?" 했었거든요.

 

손잡이도 달려있고 용량도 적당해요.

잘 갈리기만 하면 최고죠.

 

첫 느낌은 칼날이 작네. 제대로 갈릴까?

사용해 보니 

처음이라 그런지 잘 갈려요.

모터도 세요.

입자도 고와요.

당근이랑 비트처럼 좀 딱딱한 야채도 문제없어요.

 

몸통까지는 분리되는데 칼날 쪽은 조심하면서 씻어야 해요.

 

비트, 당근, 파프리카, 사과 섞었어요.

음식 궁합은 모르겠고 색깔 예쁜 대로 넣었어요.

 

총평

장점 : 

* 크기대비 잘 갈려요. 입자도 고와요

* 가루들 섞을 때도 좋아요. 단백질 셰이크나 미숫가루 만들 때 정말 좋아요.

*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기 좋고 본체 분리돼서 세척하기 편해요.

* 크기도 작아서 휴대가 편해요.

 

단점 : 

* 너무 잘게 자르면 칼날에 꽂혀서 작동을 멈출 수도 있어요. 적당히 크게 자르는 게 차라리 낫다.

* 모터 무게가 있어 들고 다니기에 살짝 무거울 수 있다.

* 모터와 칼날이 분리되지 않아 보관할 때 조심해야 한다. 설거지 후 말려서 조립 후 보관해야 할 듯

 

잔소리는 했지만 써보니 간편하게 좋네요.

며칠 안 됐는데 매일 쓰고 있어요.

양념 만들 때도 휘리릭 갈아서 써보려고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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